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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 TV조선 방영, 드라마 ‘빨간 풍선’ 속 빛나는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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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23-01-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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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주얼리와 함께 반짝반짝 힐링하세요”

방영 6회째에 벌써 시청률 7%대 달성 ‘대박’ 예감,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PD 호흡 맞춘 가족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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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보석디자이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빨간 풍선’이 TV조선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주말 드라마로 시작해, 새해 1월 1일 현재 제6회째 방영 순서로 접어들었다. 
첫 회분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3.7%를 보이더니, 제6회분은 7.0%를 기록해, 벌써 안방 시청자들의 주목을 끄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 흥행 제조기’로 명성을 떨쳐온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PD가 호흡을 맞췄고,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명예회장이면서, (사)한국생활산업디자인기업협회 회장이기도 한 박은숙 회장(「캐럿투」대표)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주얼리 부문 연출 자문을 맡고 있다. 
“팍팍한 업계 어려움일랑 저만치 밀어놓고, 보석 디자이너가 등장하는 <빨간 풍선> 드라마와 함께 힐링해 보세요.”
박은숙 회장의 말이다. 이 드라마는 한번 보기 시작하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속성을 갖고 있다. 가족 드라마로 남녀노소를 떠나 ‘장면 장면마다 어쩜 내 얘기를...’하며, 강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빠르게 전개되는 드라마에 순식간에 몰입된다. 
그 이면에는 적절하게 배치된 주요 캐릭터들과, 그 역할을 백분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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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줄거리 및 출연진
이 드라마는 설정 자체에서 기존 드라마와 약간 다른 요소를 갖고 있다. 주인공이 어렵게 자라나 모진 풍파를 헤치고, 성공에 이른다는 그런 뻔한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흑수저로 태어난 주인공 조은강(서지혜 분)이 의외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청순해 보이는 첫 이미지와는 달리, 금수저 출신 친구인 한바다(홍수현 분)를 현재의 위치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는 악역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반면 한바다는 부자 집안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평소 소탈하고, 조은강과의 우정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나온다. 그렇지만 한바다 집안은 결혼 직전에 폭망해 버렸다. 그와 함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신다. 
그런데도 그는 의사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과 부유한 시댁의 후광으로 주얼리 업체를 운영하면서, 주얼리디자인협회 회장도 맡게 된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든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로 사무친 친구 조은강으로 인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애꿎은 희생양이 되고 만다. 
또 조은강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뒷바라지로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4년차 연하 권태기(설정환 분)의 캐릭터도 공감을 준다. 그는 90년대에 태어난 전형적인 철부지 모습을 보인다. 
조은강의 동생 28세 조은산(정유민 분)은 권태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는 요즘 여느 젊은이들처럼 매우 개인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사회의 일반적인 권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당돌한 성격도 갖고 있다.
이외에 조은산이 새로이 취업한 회사 대표 지남철(이성재 분), 고물상으로 크게 성공한 고물상(윤주상 분), 고물상의 부인으로 나오는 나공주(윤미라 분), 조은강의 아버지 조대봉(정보석 분), 어머니 양반숙(이보희 분), 한바다의 친정 어머니 여전희(이상숙 분)도 모두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면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코믹한 설정 속에서도 치밀한 심리의 흐름 포착과 복선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극이 중반에 접어들게 되면 주얼리 작품들을 놓고 다양한 갈등과 사건들이 벌어지며, 그 속에서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극 전개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박은숙 회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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