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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 「싱가포르 주얼리&젬월드(JGW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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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2-12-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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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개 업체 출품, 많은 성과 남겨

 200여개 사 바이어들과 220여 건의 현장 수출 상담 진행, 30개국 900여 업체 부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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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얼리&젬월드(JGW 2022)」가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됐다. 전시회 주관사인 인포마마켓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9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초에 예측했던 것보다 부스 참가 희망 업체 수가 늘어났다. 그래서 처음 예약됐던 30,000sqm 규모 보다 커진, 35,000sqm 규모로 전시장 면적이 넓어졌다.

이같은 전시회에 우리나라에서는 12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봉승, 이하 주얼리연합회)가 주관하여 확보한 코리아관에 부스를 확보했다.  

주얼리연합회가 설문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입점 업체들 대부분 이번 전시회 출품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각 업체들의 전시회 평가를 각 영역 별로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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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
전반적으로 홍콩 전시회보다는 방문객 수가 많이 적었다는데에 일치했다. 그렇지만 참가 자체에 대해 후회한다는 업체는 하나도 없었다. 

▶ ㈜애녹, “아무래도 홍콩 전시회보다는 방문객 수는 많이 적었고, 유난히 인도 사람들이 많았다.”
▶ ㈜인아, “많은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들과의 미팅에 만족하고, 유럽에 있는 기존 고객들의 방문으로 고무적이었다.”
▶ ㈜MK주얼리 “홍콩 전시회에 비해 나쁘진 않았다.” 
▶ ㈜주얼진용, “만족할만한 방문객 수였다.”
▶ ㈜제이젬스랜드, “기존 거래처 중 중국분들이 많이 오지 못해서 아쉬웠다.”
▶ ㈜파쇼네, “코로나 이후로 첫 해외 전시여서 그런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고, 기존에 홍콩에서 보던 바이어들도 많이 참여했던 것 같다.”

■ 입점 부스 업체들에 대한 평가 
▶ ㈜애녹, “다른쪽은 잘 모르겠고. 유색 쪽은 많이 안 나와서, 가격 변화를 읽을 수 없었다. 가격도 업체마다 크게 차이가 났다.”
▶ ㈜골드팡, “부자재 생산을 주로 하는 우리 회사의 특성상, 머쉰 섹션을 관심있게 봤는데, 이번 기회에 잘 관람한 것 같다”
▶ ㈜인아, “파인 주얼리와 원석 부문은 많이 전시됐지만, 기계 부문은 참가업체 수가 적어 보였다.”
▶ ㈜코리아피어싱, “툴과 도구, 장비 섹션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 ㈜MK주얼리, “다이아몬드들은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공구와 기계류의 비중이 적은 것이 아쉬웠다.”
▶ ㈜익산체인, “천연석과 다이아몬드 부문은 참가 업체들이 많은 듯 했으나, 도구 및 장비 부문은 출품 업체들이 적어, 신소재 및 장비에 대한 투자를 크게 하지 못했다.”

■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품목들
▶ ㈜일로 인터내셔널, “스리랑카가 가까워서 사파이어에 대한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들 모두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 ㈜골드팡, “귀걸이, 클러치 등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위주 제품들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 ㈜익산체인, “비교적 많이 현장 판매를 할 수 있었다. 특히 골드 주얼리 쪽은 자신만의 패션 주얼리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그리고 전통적인 클래식 주얼리보다는 블링블링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실버 주얼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세안 국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 같다.”
▶ ㈜HMS 그룹, “우리 브랜드의 반지 제품류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인아, “저렴한 가격대의 가볍고 작은 보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 내년 홍콩 전시회에 대한 기대와 
참가 여부
▶ ㈜애녹, “홍콩 전시회가 기대된다. 전시하면서 생겨날 수 있는 여러가지 예측 불가능한 일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 ㈜일로 인터내셔널 “참가한다. 홍콩은 역시 홍콩이구나 하고 싱가포르에서 느끼게 된다”
▶ ㈜HMS, 인아, 제이젬스랜드, 코리아피어싱, 제모피아, 골드팡, 파쇼네, 익산체인, 세이가: “홍콩 전시회에 참가 예정”

 「싱가포르 주얼리&젬월드(JGW 2022)」 개요
▶ 지원 대상: 전시 품목의 현지 시장성, 제조업 여부, 전시회 참여시 기대되는 성과, 정부기관 인증서 취득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
▶ 지원 내용: 부스 임차료, 부스 전시 디자인 설치비 등의 70%(30%는 자부담), 전시품 편도 운송비 100% 지원,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비 지원, 사전 마케팅 활용을 위한 관심 바이어 리스트 제공
▶ 한국 코리아관 참가업체(12개): ㈜제이젬스랜드, ㈜골드팡, ㈜코리아피어싱, ㈜애녹, ㈜일로  인터내셔널, ㈜세이가, ㈜제모피아, ㈜HMS그룹, ㈜엠케이쥬얼리, ㈜파쇼네, ㈜쥬얼진용, ㈜인아  
 *** 설문조사 자료 제공,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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