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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분석] 금값 폭등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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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19-08-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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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등으로 순금공장·총판·소매상 매출에 ‘직격탄’ 반면 KRX 금시장 거래량 8월 이후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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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현물 국제가격이 8월11일 현재 온스당 1500$(g당 5만8000원 선)을 넘어서는 등 폭등세를 나타내면서 금 제조공장과 총판 뿐 아니라 귀금속 소매상들이 크게 울상을 짓고 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금 가격에 순금 주얼리 제품을 주문하는 발길이 뚝 끊겨 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

한 순금제품 제조공장은 “올들어 금 제품 가격이 폭등하면서부터 순금제품 제조 주문이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에는 75%나 줄었다”며 “금값이 오르락내리락 하기는 했어도 이처럼 금값이 오르기는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겨야 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한 귀금속 소매상도 “8월 이후 들어서서는 금 제품 주문이 90% 이상 줄어들었다. 돌반지 같은 순금제품 주문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전무하다. 전체 매출도 심각하게 줄었다. 대신에 금을 되팔고자 하는 가격 문의는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귀금속업계 상황은 암울한 반면 금 투자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KRX 금시장 거래량은 8월16일 현재 일평균 거래량이 175.9kg으로 6월 거래량 37.4kg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일평균 거래량 36.6kg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실수요와 투자시장의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귀금속업계에서는 앞으로의 금 가격 상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값 폭등 요인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금 시세를 전망해 본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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