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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이아몬드 감정, 어디로 Ⅲ, 「KS 규격 단체인증」 참여 감정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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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1-10-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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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손손 가치 유지되고, 제 값 받는 KS 감정서 시대로...

「KS 규격 단체인증」에 서울보석감정원, 미래보석감정원, 한미보석감정원 3곳 참여


국내 다수의 감정원들이 수십 년째 봉인 감정서 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대부분 ‘부풀려진 감정(鑑定)’ 거래에 이용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모두 탐욕이 자리잡고 있다. 부풀린 감정서를 원하는 소수의 의뢰인들, 그리고 매출에 혈안이 된 감정원들의 담합이 일상화돼 있는 것이다.
그 사이에 선의의 소매점들과 소비자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돼 있다.

그 와중에서 오랜 동안 비봉인 감정서를 고수해온 감정원들이 있다. 이들 감정원들은 도덕성과 사명감 하나로 각종 유혹을 매몰차게 뿌리치고, 정도 감정을 위해 노력해온 감정원들이다. 이제 「KS 규격 다이아몬드 단체인증」 참여 감정원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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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 단체인증 참여 감정원의 조건
국제적인 수준의 물적 인적 시스템 갖추어야 가능


높은 도덕성과 사명감 요구, 8종 이상의 마스터 스톤 세트와 3종의 형광 마스터 스톤도 구비해야

KS 단체인증 감정원이 되려면 쉽지 않은 다양한 조건들을 갖춰야 한다. 우선 장비들을 구비해야 한다. 인증된 8종 이상의 다이아몬드 마스터 스톤 세트를 보유해야 하고, 3종의 형광 마스터 스톤도 구비해야 한다.

이외에 3대 이상의 보석용 현미경, 다이아몬드 컬러등급에 필요한 광원, 프로포션 측정 장비 등이 필요하다.
또 인적 조건도 구비해야 한다. 첫 번째로 국가기술 자격법에 의한 보석 감정사 자격증,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예; G.G-GIA, HRD, FGA)을 소지한 3명 이상의 감정사들을 보유해야 한다.

그리고 책임 감정사는 5년 이상의 감정업 경력이, 나머지 2명은 1년 이상의 감정업 경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KS 규격 단체인증이 요구하는 비봉인 감정서 시스템, 각인 시스템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현재 이 KS 단체 인증에 참여하는 감정원은 미래보석감정원(원장 구창식), 서울보석감정원(원장 심규화),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3곳이다.

■ 서울(심규화)보석감정원
“스톤 하나하나의 감정에 100%의 진심을 담아...”


서울보석감정원은 2001년 개원했다. 심규화 원장은 1982년 한미보석감정원의 창립 멤버로 합류한 이후 수석 감정사로 일하다 독립했다.
1997년 벨기에 엔트워프에서 고온고압 처리 다이아몬드의 심각성을 접하게 됐다. 귀국 후 그는 국내 신문 기고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고온고압 처리 다이아몬드의 실상과 대책의 시급성을 주문했다.
이를 계기로 이 후 우리나라 감정원들 대부분이 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심 원장은 “태생적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고, “인간이 하는 일이어서 100% 정확한 감정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스톤 하나하나의 감정에 100%의 진심을 담아 감정에 임해 왔다”라고 말했다.

■ 미래보석감정원
“공정·정확한 감정, 기여하는 감정”의 한 길 걸어와


미래보석감정원의 구창식 원장은 1985년에 업계에 입문하여 지난 1999년 개원했다. 이 감정원은 개원 당시부터 국제적인 표준의 확립을 목표로 다이아몬드 풀그레이딩(Full Grading 다이아몬드 등급 전체를 감정하는 시스템) 감정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부분의 감정원들이 G컬러, VVS1, Good 커팅 등급 감정에 매몰돼 있던 상황에서 실시된 이 서비스는, 차후에 우리나라 감정업계가 풀그레이딩 감정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03년에는 주식회사로 법인화 하여 부설 연구소를 열었고, 2005년부터는 업계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부설 미래주얼리학원도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 원장은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공정·정확 한 감정, 주얼리산업에 기여하는 감정의 외길을 걸어왔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직과 원칙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기며, KS 감정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미보석감정원
“세계 속 ‘다이아몬드 감정 한국’이 되도록 이바지할 것”


한미보석감정원은 1982년 개원했다. 긴 역사만큼이나 DB가 자체적으로 광범위하게 잘 구축돼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분석과 해석을 해 낼 수 있는 오랜 경륜의 우수한 기술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한 자산들을 최대한 가동하여 해외 학술 발표 및 논문 게재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감정원은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감정서 발행을 위해 엄격한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스톤들은 기본적으로 2명의 감정사가 번갈아가며 감정을 해야 한다. 그래서 다행히 두 명의 감정 결과가 일치하면 바로 출고를 하지만, 만약 두 명의 감정 결과가 달리 나오게 되면 그 상위의 감정사가 감정을 하여 결과를 낸다.
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3인 이상의 감정사의 감정 결과가 일치해야 출고가 가능하다.

한미보석감정원 김영출 원장은 “개원 이래 ‘기본에 충실한 감별, 흔들리지 않는 감정’을 목표로 업무에 임해 왔다”라고 밝히고, KS 규격 감정 시스템을 통해 ‘세계속의 감정 한국’으로 도약하도록 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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