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오효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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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1-03-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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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얼리 산업을 하나의 공동체로!!

“바르셀로나와 같은 세계적인 공동체 도시 형태를 도입하여, 업계 양성화 등 수많은 난제들 해결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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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근 명장이 지난 2월 4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이하 단협)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단협은 현재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 업계를 대표하는 14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 중 최고 대표단체라고 할 수 있다. 

오 신임 회장은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후 학업을 계속해, 마침내 54세가 되던 해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한편 끊임없이 기술 연마에 정진하여, 만 51세 되던 해에 귀금속 분야 대한민국 제14대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중견 귀금속업체인 금부치아 대표이기도 하다. 

“재임기간 동안 세계적인 공동체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처럼,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을 하나로 묶어 주얼리 분야 거대한 공동체로 만드는데 초석을 쌓고 싶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인구 160만 되는 도시인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협동조합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산하의 축구단은 세계적인 명문구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 업계는 현재 거래 양성화, 포괄적 단가제, 함량 준수, 디자인 보호, 소매점 등록제 등 수많은 과제들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도, 협동조합과 같은 공동체적 접근 방식이 훨씬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 회장은 당면한 단협의 분열 문제에 대해서도 처방을 제시했다. 

“우리 단협의 핵심 단체들이었던 귀금속판매업중앙회,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한국보석협회, 종로생활안전협의회 등이 현재 이런저런 이유로 단협을 탈퇴한 상황입니다. 이들 단체들이 문제 삼았던 단협 내부의 문제에 대해 정확한 해법을 찾아, 최대한 빨리 이들 단체들이 단협에 다시 합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단협을 탈퇴한 이들 단체들 이외에도, 현재 단협에 가입돼 있는 단체들 사이에도 심각한 반목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 오 회장에 대한 반대 흐름도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한 처방은 무엇인지 물어 봤다.

“이제 더 이상 우리 단협 내부에 분열과 반목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저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분들이 더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생각입니다. 다 업계와 단체의 발전을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최대한 열린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 업계 발전이 이뤄지도록 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는 업계의 꿈나무들의 미래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당대의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고대시대 때부터 금 세공 분야 강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기능 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1989년부터 열린 13번의 대회에서 11번의 금메달을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다시 우리나라가 주얼리 분야 세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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