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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금속보석인> 「Jewerly Show」 강가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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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0-08-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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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답게 업계 발전에도 기여할 터”

BTS 등 연예인들 커스텀 주얼리 작업, “기술과 함께 내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도 전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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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6년 동안 5일만 쉬면서 훈련했었죠.” 

「Jewerly Show」 강가람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귀금속 세공분야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그 결과 그는 2007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그는 2008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최연소 기능장이 됐다. 목표를 향해 온몸을 던져 노력하는 그에게 내려진 소중한 결실들이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이 같은 다양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Jewerly Show」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세계 대회 금메달리스트와 같은 수식어들에 항상 부담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담감이 더 노력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죠.” 

강 대표는 제품을 만들 때, ‘잘 만든다’라는 평 이전에, “나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과거 도자기 장인들이 자신의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도자기를 깨 버리곤 하던 이미지가 떠올랐다. 


강 대표는 BTS, 키드밀리 등 유명 연예인들의 커스텀 주얼리를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주얼리들은 모두 핸드메이드로 세밀하게 장시간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그의 소문난 실력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니셜 반지, 탄생석 주얼리 등 맞춤 주얼리로 시작해보세요. 주문들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고객들은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 자신들의 스토리를 담은 주얼리를 만들어 선물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품에 메시지를 담고, 자신이 만족할만한 제품을 추구하는 그의 모습은 아직 30대 젊은 나이임에도 그가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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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소상공인협동조합 이사를 맡아 업계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강 대표는 처음 업계 단체에 가입할 때 그러한 단체 활동을 통해 업계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귀금속 업계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더 고민하게 되었다. 


현재 그는 유입되는 후배들이 줄어드는 것이 걱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과거의 상황보다는 현재 업계 내부의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당면한 자기 사업에만 매달리는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업계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후에 기술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스토리를 녹여낸 제품으로, 또 귀금속 업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한 사람으로 강가람 대표가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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