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호공방 정성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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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19-11-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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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공 전문가로 장신구 산업에 기여, 큰 자부심!”

 40여년간의 초음파 타공업계의 산증인, 외길 걸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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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초음파 타공업계에 종사해온 수호공방 정성호 대표. 그는 젊었을 적 참으로 배고프고 힘들었다. 그러다가 초음파로 장신구에 조각을 하거나 구슬을?뚫는 일에(타공) 발을 디디게 됐다. 그런데 급여가 매우 작아서 회사를 그만 둘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한데 사장님이 눈치를 채셨는지, 언뜻 “배우고 싶으면 남고 힘들면 언제든 떠나도 좋다”라고 말씀 하시는 것이었다. 한데 그러한 모습이 당시 생각에 무척 당당하고 멋있어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한번 배워 봐야지’ 하고 마음을 바꿨다. 그런데 나중에서야 그 사장님의 가락지 뚫는 기술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경쟁사보다 노하우가 달라서 작업 방식과 속도, 효율성 등에서 아주 탁월했다.
그래서 20대 초반에 5년 정도 일을 배우면서, 사장님과 협력하여 전국 민예품 경진대회에도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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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 창업을 하다
그러다가 좀더 큰 포부를 갖고 25세 때 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다. 사업이 잘 돼서 직원이 8명 정도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언제부터인가 직원들과 본인의 처지가 정반대로 바뀌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직원들 입장에서 작업현장의 열악한 환경과 급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제안을 하였다.  기본급에다 성과에 따른 실적급을 적용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직원들 모두 찬성 일색이었다.
그러자 동기부여가 된 직원들은 더욱더 열심히 일을 하였다. 또한 점심시간을 1시간30분을 주었다. 제대로 쉬면서 작업 과정에서 불량품이 나오지 않도록 하자는 생각에서였다.

이 후 시간이 흐르면서 업계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자동화가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대만에서 자동기계를 들여와 회사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이외에도 당시 많은 비용을 들여 투자를 했다. 그래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한동안 호황을 누리고 참 좋은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런데 2000년 초반부터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개방되면서 물량들이 다 중국으로 넘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한동안의 호황기는 과거의 일이 됐다. 그래서 현재에 이르러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가면서 회사를 적절히 유지하는데 만족하고 있다. 지금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60대 중반이다.
하지만 초음파 타공은 우리업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업종이다.
그래서 업계가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평생을 해온 이 기술에 자부심을 갖고, 힘이 닿는 한  이 일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문의 | 010-5320-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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