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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이중 신임 서울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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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1,493회 작성일 19-06-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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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발전 위해 다시한번 뛰겠습니다”

국이중 신임센터장, 활동 재개 각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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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중 서울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소공인센터) 신임 센터장이 지난 6월3일 귀금속보석업계에 공식적으로 취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귀금속보석업계 원로인 국이중 신임 센터장은 종로생활안전협의회 초대회장과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 등 귀금속보석업계 단체장을 맡아 업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은퇴 후 조용히 업계를 후방지원해 오던 그가 센터장으로 취임해 다시 현장에서 뛰게 된 것이다.

지난 5월1일 취임한 국이중 센터장은 “센터는 주얼리 제조업계의 소공인들을 지원해 업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센터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어 업계 발전에 다시 한 번 동참하기 위해 센터장을 맡게 됐다”고 센터장을 맡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40여 년 간 업계에 몸담아오면서 받았던 관심에 보답할 뿐 아니라 함께 업계를 발전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소공인센터 최초수혜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센터 지원사업을 잘 몰라서 또는 행정력이 부족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업체들을 적극 발굴해 보다 촘촘한, 틈새 없는 지원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 센터장은 소공인들애게 보다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소공인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 국 센터장은 센터 운영과 지원사업 진행의 행정력 확충을 위해 서울시 사무관 출신인 김성복 매니저를 기용했다.

특히 국이중 센터장은 앞으로의 숙원사업들도 밝혔다. 시장개척단 운영과 인포메이션 설치가 바로 그것이다.

시장개척단은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인근의 인사동과 재래시장에 방문하는 관광객들만 해도 종로에 귀금속보석 거리가 있는지 몰라서 못 찾아오는 경우들도 있다. 관광객 등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귀금속보석 거리로 유입시키는 전략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시장개척단인 것이다.

또한 그는 새롭게 유입될 고객들에게 귀금속보석 거리를 안내하는 인포메이션을 설치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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