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업을 이어가요] 임동우 탑와치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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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3,565회 작성일 19-04-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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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처럼 아름다움 주는 시계로 회사 키울래요”

임동우 실장, 맞춤시계 판매 계획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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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와치를 시계 뿐 아니라 주얼리 전문기업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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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우 탑와치 실장은 아버지의 회사인 탑와치에서 지난 2016년 6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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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와치는 명품시계를 수입해서 판매하거나 중고 명품시계를 거래하는 회사로 시계업계에서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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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우 실장은 시계가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 뿐 아니라 주얼리처럼 아름다움을 주는 심미적인 기능도 갖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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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는 시계를 보석으로 장식하거나 시계에 어울리는 주얼리를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주얼리 아이템을 확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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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업계와 주얼리업계에서 동시에 인정받는 회사로 키우고 싶다는 것이다. 당초 그는 외국의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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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외국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이거나 첨단적인 것들을 외국에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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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까지 마치고 군대에 입대한 어느 날 그는 아버지로부터 시계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40여년 동안 시계수리공에서 시작해 시계회사까지 차린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시계를 많이 접하다 보니 시계를 좋아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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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업으로 삼아야 하는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한편으로 그는 시계가 좋았을 뿐 아니라 시계에 대한 모든 것이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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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계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아버지 회사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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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업계에 첫 입문한 그는 시계 관련 전문서적 뿐 아니라 인터넷, 잡지 등을 찾아보며 시계 브랜드별 제품과 기능 등을 익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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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업계에서 40여년을 지낸 아버지도 새로운 무브먼트나 기능이 나오면 끊임없이 공부하는 열정을 보여주는데 자식 된 입장에서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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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와치에서 판매를 하게 된 그는 시계 관련 공부 뿐 아니라 심리학도 공부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성향이나 말씀하는 의도를 더 잘 파악하고 응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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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고객들이 기성품보다는 본인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계를 원한다는 것에 주목하게 됐다. 맞춤시계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많이 제작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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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시계로 고객들이 자신을 장식함으로써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드러내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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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내 주얼리가업승계분과인 ‘이음’ 초창기부터 회원으로 활동하며 주얼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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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주얼리 분야의 제2세대들이 가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본인들이 해야 할 일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함께 하며 그도 탑와치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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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리티 높은 맞춤시계를 만들어 판매할 뿐 아니라 시계를 주얼리의 일부분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곳. 국민 누구나 시계와 주얼리하면 떠오르는 곳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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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무역학도로서 비전을 시계사업에 접목해 맞춤시계의 다양한 기술을 외국과 교류하고 자개 등 우리나라의 전통재료를 시계에 적용해 외국에 소개하고자 하는 꿈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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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해도 그것을 잇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스스로가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비전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시계와 주얼리로 승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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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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