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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 글로벌 다이아몬드 공유 판매 앱 「kDiaGe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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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3-11-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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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여 개 고품질 다이아몬드, 앉아서 저렴하게 고르세요

한국다이아몬드보석거래소, 3,430여억 원어치 다이아몬드 진열된 앱 개발 

    “이젠 다이아몬드 사러 해외까지 가지 마세요”

     소매점 위탁판매 서비스 20% 판매 수익 보장, 80% 환매도

     도매점도 자사 제품 앱에 올리고, 본사 수수료 없이 판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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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3만여개,3,430여억원어치 다이아몬드가 진열된 kDiaGem앱 초기화면


“천연 다이아몬드 56,789개(0.2ct-11.15ct, 3,157억원), 합성 다이아몬드 74,745개(0.3ct-11.25ct, 2,048억원), 젬스톤 182개(6억원), 주얼리 528개(68억 원) 등 총 3,430억 원어치 13만여 개 다이아몬드와 보석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지난 8월 24일 종로 피카디리플러스 4층 공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kDiaGem App 출시 설명회. ‘한국다이아몬드보석거래소(Korea Diamond Gem Exchange, 이하 KDGE)’ 김종목 대표가 기염을 토했다. 

그는 이 같은 앱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마침내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제 양질의 다이아몬드 및 보석들을 구하기 위해 해외에까지 비싼 돈 들여가며 왕래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가 출시한 스마트폰 앱 통해 손바닥 금 보듯, 얼마든지 좋은 다이아몬드와 보석들을 서로 비교해가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Play Store(플레이 스토어)’ 또는 ‘App Store(앱스토어)’에서 「kDiaGem」 앱을 다운받으면, 갖가지 다이아몬드 및 보석들을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볼 수 있다. 

모든 상품은 소매상들이 용이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10%의 부가세와 20%의 마진이 포함된 소매가로 표시되었다.

또한 사업자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도매 공급가격이 표시되며, 불필요한 수수료와 유통 비용을 대폭 절감하여, 기존의 수입 방식보다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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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 감정서 포함, 두 개의 감정서 필수 첨부 

“GIA 감정서가 첨부돼 있는 제품들 중에서도, 고품질 제품을 선별하여 수입하고, 당사의 엄격한 세부 기준을 적용하여 또다시 감정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당사에서 특허를 낸 감정서인 VIVID DIAMOND 감정서를 추가로 첨부합니다.”

즉 GIA 감정서와 VIVID DIAMOND 감정서 두 개의 감정서를 첨부하는 셈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감정서가 첨부돼 있는 다이아몬드는 환매할 경우, 80%의 매입가를 보장한다. 

아울러 모든 다이아몬드는 주문 후 10% 계약금을 입금하면, 7-14일 이내에 납품을 보장한다. 


소비자 주문 시, 가까운 소매점으로 연결 서비스

“우리는 먼저 소매점들과 상생을 하고자 합니다. 소매점들이 우리 몰을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영업을 하고자 할 경우, 해당 업체에 우리 회사 카드 단말기를 제공한 다음, 판매가 이뤄지면, 해당 업체에 판매가의 20%의 수익을 보장합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소매점은 KDGE로부터 받은 20%의 판매 수익에 대한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면 된다. 자사 매출은 최소화하면서, 충분한 판매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다. 

또한 이 회사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는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본사로 직접 구매 문의가 들어올 경우에도, 이 회사는 kDiaGem App을 이용하는 가까운 소매업체에게 해당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매점들 직접 제품 올리고, 수수료 없이 영업 가능

“아울러 도매업체들도 우리와 상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공유 플랫폼을 추구합니다. 도매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우리 몰에 올려서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경우 생기는 판매 이익은 모두 그 업체가 가져가도록 합니다.”

도매업체들이 자사 몰처럼 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만일 해당 도매업체가 자사 제품을 kDiaGem App에 올리기 어려울 경우, KDGE 측에서 직접 올려주는 서비스도 시행해 준다. 


2026년 50만 개 다이아몬드 런칭 계획

이 업체는 이같은 몰을 개발하기 위해 그 동안 4년여 동안 공을 들였다. 개발하는데 3년간의 시간을 소요했고, 1년간은 사이트 시험 및 보완 작업을 거쳤다.

그래서 국제적인 천연 다이아몬드 공급업체 20곳과 19곳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공급업체들과 제휴 관계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이 후 이 회사는 2026년까지 더욱더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그래서 천연 다이아몬드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각 25만개씩 총 50만 개, 약 5조 원어치 규모의 다이아몬드들을 앱에 런칭할 계획이다. 

문의 | 02- 765-0701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5가길 1 피카디리플러스 4층

정이훈 기자


상표등록 완료한 VIVID DIAMOND 감정서는

동급 다이아몬드라도 천차만별인 다이아몬드, 질 높은 제품, 제값 받도록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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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GE가 상표 등록한 VIVID DIAMOND 감정서는 GIA 감정서보다 더 구체적으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세분화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 감정서는 D컬러 등급의 경우, 한 단계 더 나아가 Ⅰ(상), Ⅱ(하) 등급으로 나누어 표기하고 있다, E컬러는 Ⅰ(상), Ⅱ(중), Ⅲ(하) 세 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을 표기하고 있다.

Clarity 등급이나 커트 등급도 마찬가지다. 

그 정도로 이 회사 감정서는 같은 등급이라도 그 등급을 더욱 세분화하여 좋은 다이아몬드는 더욱더 높은 값을 정확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 감정서에는 Material 평가등급 항목을 추가하여, Trans-parency(투명도) 및 Brilliance(빛의 광채) 등급도 표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 외에 필수적으로 글로벌 신뢰구축을 위해 기본적으로 GIA감정서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 또한 이 회사 제품의 신뢰도를 더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국다이아몬드보석거래소(KDGE) 김종목 대표는

평생 주얼리 업계와 고락 같이해 온, 상생 경영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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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목 대표는 2014년부터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업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2015년에 개별소비세 부과기준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리고, 소매 업체들에 대해서는 개별 소비세 부과를 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 2018년에는 나석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통과시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주요 보석 원석들의 수입 관세를 철폐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그리고 그는 2014년부터 2022년 4월까지 한국주얼리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1년부터는 소매점 업계를 대변하는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같은 이력은 그가 KDGE를 경영하는 데도, 남달리 업계와의 상생 정신을 추구하는 것과 맥락이 이어지는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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