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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명품 주얼리 상종가! MZ 세대들 명품 소비족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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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2회 작성일 21-09-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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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다이아몬드 수입 급팽창, 남성 세대 겨냥 제품 라인 확대하는 수입 브랜드들의 동향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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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국내 금 수요 폭증에 따른 금수입 증가

금 원자재 수입은 상반기 14억 4,750만 달러를  수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3.6%가 넘는 증가세로  수요 물량이 급증했다.

반면 수출량은 3억 2,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2% 급감했다. 전년과는 대비되는 현상으로 국내 주얼리 내수 합금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요보다는 급증하는 투자수요와 순금 제품 구매, 유통물량의 증가 등이 주 요인 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일반 소비자들의 투자 상품과 순금 제품 구매 수요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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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음성시장 물류 유통 제한 등에 따른, 다이아몬드 수입액 폭증

주얼리 제품의 원자재인 보석용 다이아몬드는 전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동기 대비 89.5%가 상승한 5,603 만 달러를 수입했다. 상반기 수입액으로 역대 기록이다. 작년에 이어 비관세와 개별소비세 폐지로 인한 수입 물량 의 증가, 코로나로 인한 음성시장 물류 유통이 제한을 받고 있는 것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소폭이지만 다이아몬드 예물 주얼리의 상승세도 수입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이아몬드 수입은 작년 코로나 발생 상반기 6개월을 제외하고 7월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매월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량, 즉 다이아몬드의 재감정을 위한 수출 역시 상반기 기준으로 109.7% 증가한 355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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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외국 주얼리 수입액 

사상 최고

무역협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HS7113 주얼리 수입액은 4억 5,114 만 달러로 통계 작성 이래 상반기 사상 최고치 수입액을 달성했다. 이 액수는 작년 동기 대비 74.3%가 증가했으며 2020년 전체 수입액의 7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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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4] 빅3 백화점 수입 주얼리 매출 폭증, 코로나 무색

명품백에서 시작된 플렉스 소비 열기가 주얼리로 확산되면서, 21년 상반기 신세계 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 워치의 매출은 65.5% 증가, 롯데 백화점의 주얼리(해외보석)는 52.5%, 현대백화점의 수입주얼리는 87.4%가 증가했다. 

주요 백화점에서는 주얼리·시계를 찾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최근 1층 중심으로 주얼리 매장을 전략적으로 교체하는 대대적인 MD 개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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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5] MZ 세대(1980∼2000년대생), 럭셔리 브랜드 

주 소비층으로 떠올라

MZ 세대(1980∼2000 년대생)들 사이에서 부를 과시하는 ‘플렉스’(flex) 문화가 확산되며, 럭셔리 소비에 적극 뛰어든 것이 매출 상승을 불러일으키면서 20년 후반기부터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백화점 3사에 따르면, 20년 ‘2030 매출 비중’은 롯데 45%, 신세계 51%, 현대백화점이 30% 차지했다. 21년 상반기에도 2030 세대의 매출 신장률은 롯데가 61%, 현대백화점이(1~5월)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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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MZ 세대 위해 온라인 채널 확대

럭셔리 브랜드들은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것이 익숙한 MZ 세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고객들의 확보를 위해 럭셔리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티파니 코리아’는 2020년 12월 카카오톡 온라인 몰을 통해 처음으로 정식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까르띠에’는 2020년 5월, 국내 첫 공식 온라인 채널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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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패션 브랜드, 새로이 파인 주얼리도 론칭

정통 파인 주얼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급 패션 의류나 가죽 제품을 취급하던 럭셔리 패션 하우스 브랜드로 불리는 이른바 샤넬·루이비통·구찌 등이 패션 주얼리 뿐만 아니라 파인 주얼리까지 강화하고 있다.

20년도 샤넬 코리아의 시계와 파인 주얼리 매출액은 19년 대비 약 5배 증가 했으며, 루이비통은 갤러리아에 주얼리 상품만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구찌는 새로운 주얼리 라인을 공격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8K 골드와 다이아몬드 등이 세팅 된 ‘링크 투 러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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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랜드들, MZ 남성 세대 겨냥 제품 라인 확대

럭셔리 브랜드와 백화점은 차츰 커지고 있는 2030 남성을 타겟으로, 제품 라인을 확장하거나 전문 매장을 오픈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불가리’는 남성 전용 매장을 갤러리아 백화점에 오픈하였으며, ‘티파니’는 남성용 약혼 다이아몬드 반지 컬렉션을 런칭했다. 티파니가 남성을 염두에 두고 반지를 디자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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