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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칼럼 | 8월 하순 금 원자재 가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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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2-09-0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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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상승세 후 조정 국면, 금 가격 소폭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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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무부와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현재의 미국 경제가 다소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고용과 실업 관련 경제지표도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경제 흐름과 양호한 고용과 실업지표를 기반으로 현재 시점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상승 흐름을 더 단호하게 저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하여 연준이 7월말 FOMC 회의에서 두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수준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추진하는 배경이 되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6월 9.1%에서 7월 8.5% 로 발표되면서 -0.6%로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생산자 물가지수도 6월 11.3%에서 7월 0.5% 하락한 10.8%로 발표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물가지수가 6월 정점 이후 7월에서 다소 한풀 꺾인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우려감이 시장에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준 입장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인플레이션의 상승세 통제를 위한 강력한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연준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로 인해 국제 금가격은 $1,800/oz 선에서 하락반전 하였다.  


고용, 실업 안정세 속, 여전한 인플레 우려

유가(WTI)가 배럴당 $100선이 붕괴되었고 이후 $90선도 하향 돌파되면서 CRB지수(인플레이션상승 지표)도 하향 안정화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기동 가격도 $8,000/톤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약화되어 금 가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경제 흐름이 양호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고, 고용과 실업 지표도 역사적으로도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미국 달러화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주었다. 

심지어 경기가 다소 둔화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여전히 다소 탄탄하다. 

그렇기 때문에 연말 이전까지 보다 강력한 긴축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이러한 긴축정책은 금 가격의 약세 흐름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중국과 인도의 경기 흐름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과 아시아 국가들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 금 현물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주요 금 소비국인 중국과 인도의 금 수요 위축이 금 가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하락세 이후 $1,750/oz 대 수준에서 저가 매수세가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급격하지는 않더라도 꾸준한 인플레이션의 상승세와 경기침체가 금 가격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준의 강력한 매파적 긴축정책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상승 반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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