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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 원자재 가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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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6회 작성일 21-09-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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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상승기조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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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8월초 금가격이 $1,820/oz선에서 급격하게 하락하여 $100 이상 급락을 한 이후에 7일 이내에 모두 회복하여 다시 $1,800/oz선 초반까지 상승반전 하였다. 이후 $1,800/oz선에서 지지선을, $1,830/oz선에서 저항선을 형성하며, 박스권 내의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고용관련 경제지표가 매우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다. 이는 고용시장이 팬데믹 이후에 가장 호전된 수치인 것이다. 고용지표의 안정적 상승기조는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금 가격의 악재로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현재의 경기 회복속도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10년 채권금리의 안정적 흐름와 달러화의 약세

8월 중순 고용 시장의 안정세가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금 가격이 하락했지만,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통화의 양적 완화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92선 초반까지 하락하였다. 

금리인상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나 테이퍼링과 별개로 내년 하반기까지 금리인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미국 10년 채권금리가 1.3%대에서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준의 통화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하여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은 사상 최대의 활황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반기 기업실적도 양호하게 발표된 것을 기반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팽배한 상황이, 주식시장이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망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정책 유지와 내년 연말까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이 확인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금 가격에 탄탄한 지지기반이 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고용관련 경제지표가 매우 양호하게 발표가 되고 있기 때문에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의 명분이 더욱 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금 가격이 $1,800/oz선 초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의 안정과 미국 달러화의 약세 기조, 아프카니스탄과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은 상황이다. 

또한 미국 달러화의 약세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미국 달러화의 보유 대신에 금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해지는 조건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시장의 흐름은 상승기조로 분석된다. 


현재 $1,800/oz선에서 1차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고 $1,830/oz선에서 1차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1,800/oz은 심리적인 지지가 강한 상황이다. 

최근 급등락 이후에 안정세를 찾고 있는 양상에서, $30 가격내에서 강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1,760/oz에서 2차 지지선, $1,860/oz선에서 2차 저항선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0일 이동평균선은 크로스 상태로 중립적인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차트 분석상으로도 가격의 강세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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