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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4월 금 원자재 가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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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7회 작성일 21-04-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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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약세기조, 코로나 확산세 지속... 금값의 상승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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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식시장이 대형 산업주 위주인 S&P 500지수와 우량 전통 기업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하고 있고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지수도 현재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주식시장의 흐름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 정부의 부양책으로 인해 미 달러화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있는 것이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업종 간에 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추가 부양책이 불가피한 상황이 미국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금 가격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하락 요인) 원자재 상품시장과 주식시장의 하락반전, 국채 금리 재차 상승,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오버슈팅으로 인한 하락반전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또한 경제지표가 미흡하게 나올 경우, 미국의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하락도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또한 미국 10년 장기채권도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효과로 금리가 상승한다면 금 가격에 매우 강한 영향력을 주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 (상승 요인) 미국 달러화의 91선 붕괴, 미국 인프라 투자정책 통과 여부, 미중러간의 갈등, 중국 인도발 수요 증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


현재 미국 달러화지수가 91선 초반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91선이 무너지면, 금 가격은 $1,800/oz 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미중러간의 갈등상황이 확산되면서 안전자산 수요의 증가가 되어 이러한 갈등은 상승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정치적인 측면을 보면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일자리 창출 계획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뉴스도 상승요인이 될 것이다. 

현물수요는 세계경기가 당분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금을 선호하는 중국과 인도 발 저가 매수 출현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코로나의 확산이 멈추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것도 금 시장의 강한 지지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망은 

현재 차트상으로 보면 Double Bottom 이후에 상승기조로 이어지고 있고, 200일 이동평균선도 골든크로스를 나타내고 있어 기술적 분석으로도 상승시점이라는 신호를 주고 있다. 

다만 수요공급과 시장 환경 측면에서 보면 미국 달러화의 하락이 주요 가격변동의 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달러화 지수가 91선을 사수할 것이냐 아니면 쉽게 무너질 것인지의 여부가 금 가격의 향방에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분석된다. 

차트상 분석과 미국달러화의 약세기조 분위기가 동반 진행된다면 금 가격으로 단기간에 $1,800/oz을 돌파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숫자가 줄어들지 않는 현재 시점은 단기적으로 상승세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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