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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레이더 |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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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3-0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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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얼리진흥재단, “서울주얼리지원센터 3년 더 운영” 잠정 합의

올 3월부터 남경주 새 센터장 체제로, 잠재력 있는 업체 발굴 및 집중지원으로 예비 아기 유니콘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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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주얼리 업계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하 서울주얼리센터)의 위탁 운영의 향방이 잠정 합의됐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시 주최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1, 2관 운영 민간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효근, 이하 한국주얼리재단)이 서울주얼리센터 1, 2관 민간 통합 운영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한국주얼리재단이 서울주얼리센터를 기존대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재계약과 관련해 오효근 이사장은 “지난 8년 동안 서울주얼리센터 운영과정에 대한 평가가 항상 매우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던 게, 가장 크게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주얼리센터 평가 ‘매우 우수’

이에 따라 그 동안 홍보마케팅, 시제품제작, 지식 재산권 지원 등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던 산업 지원 사업은 주얼리 패키지 지원 방식으로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서 패키지 지원 방식이란, 한 업체라도 좀 더 잠재력 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일정 기간 집중  지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사업비 지출 항목은 수급 업체가 재량껏 결정하도록 최대한 넓게 허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원 이후 8개월여 기간 동안 컨설팅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으로, 그 기업이 예비 아기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성장 기업)으로서의 기초를 다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 방식의 변경과 함께 센터의 공간 배치도 새롭게 이뤄진다. 기존 라이브러리(자료실 겸 소 도서관)는 1관 2층에서 1관 1층으로, 이용자가 많은 주얼리 포토 스튜디오는 1관 2층에서 2관 지하1층으로 확장 재배치된다. 

이같은 사업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센터 직제도 크게 변경된다. 기존 산업지원팀, 감정지원팀 2개 팀 체제에서 품질환경진흥팀, 혁신지원팀, 성장운영팀 3개 팀 체제로 개편된다. 

그래서 이러한 시스템은 센터 운영 연장계약 기간이 새로이 시작되는 3월 이후부터 실시된다. 그리고 신규 센터장에는 남경주 박사가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남 박사는 지난 8년간 서울주얼리원센터의 산업지원팀장으로 일해 오면서, 탁월한 능력과 전문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리고 송인섭 품질환경진흥팀장, 정영숙 혁신지원팀장, 박은솔 성장운영팀장이 새로이 실무 책임을 맡게 된다. .  

아울러 센터 이용 시간은 이미 지난 1월 1일부터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으로 기존보다 크게 변경됐다. 그리고 센터 운영일도 매주 화-토요일까지로 하고, 일-월요일은 휴관일로 정했다. 아울러 올해 운영사업 내용은 이번 달부터 공고될 예정이다.

문의 | 02-764-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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