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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최대 위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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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1,767회 작성일 20-03-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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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단체인 기술협회와 협동조합연합회가 각기 2월 27일 대표자 선거 예정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이하 한주연) 산하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이하 기술협회)와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협동조합연합회)가 각기 오는 2월 27일 임원 선거를 치른다.
그 동안 기술협회와 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협동조합연합회 출신인 이봉승 한주연 회장이 겸임해 왔다. 이로써 양 조직의 연합체인 한주연 조직이 11년 만에 분열될 위기를 맞게 됐다.
원래 양 조직은 지난 2009년 통합하면서, 기술협회 지부를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다음, 완전한 화학적 통합으로 이어갈 방침이었다.
하지만, 기술협회 지부의 협동조합 전환이 지연돼 오면서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이어져 왔다.
양 단체의 후보자 등록은 오는 2월 13일까지이다. 현재 어떠어떠한 후보들이 이번 양대 선거에 출마하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양 단체의 수장에 어떤 후보들이 당선되느냐에 따라 이 후 한주연의 행로가 결정될 전망이다.
양 단체에 어느 한 쪽이라도 원심력이 강한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한주연은 자연스럽게 소멸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 협동조합연합회 산하 조직인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은 오는 14일 이사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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