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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석 유통업계의 대명사 「티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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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915회 작성일 19-1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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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와 전문성으로, 천연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티젬」, 연마실 갖추고, 원석의 형태와 색감까지 챙겨


“이 것은 사파이어 원석이고, 저 것은 오닉스, 그 옆은 카야나이트라는 광물입니다!”
기자의 눈에는 모두 다 길거리에서 수도 없이 발에 채이는 평범한 돌멩이에 다름 아닌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원석 전문가인 「티젬」 한성진 대표는 언제나 그 광물들을 애정이 넘치는 눈으로 특별히 바라봐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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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을 척 봤을 때 이게 앞으로 연마 과정을 거쳤을 때 이쁘게 나올 아이일지, 그렇지 않은 아이일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질 좋은 원석을 유통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국내 천연석 시장은 작지 않다. 하지만 국내에서 공급되는 원석은 매우 다양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해외에서 들여오게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원석 유통 전문가들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면 국내 천연석 시장도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내 원석 유통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싶습니다. 같은 보석이라도 색감에 따라 제품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분이든 찾아오시면 원하는 원석을 찾아 맞춤형으로 연마까지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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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에는 30년 경력의 전문 연마사가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고객이 찾아오면 세세하게 컨설팅을 한다. 그런 다음 원하는 용도에 맞는 원석과 그 원석의 색감을 맞춰서 연마실에 넘기게 된다. 그리고 고객들과 상의하면서 원하는 형태로 연마를 하여 제공한다.


“현재 작은 크기의 원석에서부터 주먹만한 크기의 원석까지 약 30여 종에 이르는 원석들이 다 소장돼 있습니다. 제 나이로 환갑 때까지 깎아도 다 깎지 못하겠죠”
이 회사에 가면 맞춤형 컨설팅 이외에도 국내에서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원석들도 대부분 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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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가족들의 반대가 컸었죠. 2000년 경에는 전국에 귀금속 프랜차이즈 매장이 10여 곳에 이를만큼 회사 규모가 제법 컸습니다. 현재의 광물들은 그 때 소장하고 있던 금들과 맞바꾼 셈이지요.”
그는 이후 은퇴를 하게 되면 광물과 관련된 멀티 체험관을 꾸리는 게 꿈이다. 아프리카 같은 오지에 가지 않아도 광물들에 관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릴 예정이다.

 
문의 |  02-74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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