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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얼리지원센터 ‘2019 주얼리 주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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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087회 작성일 19-11-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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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업계 진흥 위한 최대의 판촉 행사로 부각

 참여한 업체들, “영업에 도움” 평가 속, “더 규모 늘릴 필요 있다”는 주문도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주얼리 쇼핑 축제인 ‘2019 주얼리 주간’이 열렸다. 주얼리 주간은 주얼리 업계의 판로개척을 위한 행사였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센터장 이황재, 이하 서울주얼리센터) 주최로 열렸는데, 관련 유관 기관들과 협업하여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주얼리 주간’ 판로 개척 프로그램은 총 4가지 방향으로 구성되었다. 「반지위크 in 서울」「주얼리 기획전 히든크랙」「2020 S/S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 넥스트서울 주얼리관」「주얼리 인 종로」등. 행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참고로 이 기사는 10월 26일 기준으로 쓰여졌다. 행사의 총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차후에 행사의 총 평가 및 집계가 나오면 재차 그 결과를 보도할 예정이다.


□ 「반지위크 in 서울」
「반지위크 in 서울」행사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얼리 판매 촉진’ 행사였다. 10월 11일(금)부터 31일(목)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온라인 업체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업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판촉 행사가 진행됐다. 그래서 오프라인 업체는 가게 앞쪽에 할인 행사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붙이거나, 배너를 세우는 방식으로 행사를 홍보했다. 그리고 온라인 업체들은 쇼핑몰 팝업창을 통해 할인 행사를 홍보했다.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니가 나에게 ‘반’할‘지’, 안‘반’할‘지’」였다. 이같은 행사에는 50여개 의 주얼리 업체들이 참여했는데, 그 중 한 업체 대표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홍보나 디자인 개발 등을 생각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한데 이번 행사에서 여러업체들이 함께 홍보하고 같이 판촉 캠페인을 벌인 결과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됐다”라고 평했다.
그리고 그는 “규모의 경제 차원에서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했다면, 더욱 큰 관심을 끌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서울주얼리센터는 이같은 판촉 행사를 장기적으로 주얼리업계에 특화된 한국형 블랙 프라이데이로 발전시켜나갈 전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히든크랙 기획전
10월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는 ‘11번가 단독판매 히든크랙 기획전’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주얼리 크리에이터(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발굴하여 판촉하기 위한 온라인 행사였다. 그래서 서울주얼리센터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18명(팀)의 새로운 디자이너들을 선발했다. 그리고 오픈 마켓 중 ‘11번가’와 협력하여 이들의 작품들을 특별히 홍보하게 됐다.
그런데 각 제품들마다 각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주얼리를 기획되고 만드는지를 소개하는 영상들을 곁들이기도 했다.
이렇게 진행된 행사에 대해, ‘11번가’ 측은 이 판촉 행사가 고객들 사이에 비교적 호응이 좋았다고 판단하여 행사기간을 10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치러지게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서울주얼리센터 관계자는 오픈 마켓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의 호응 정도가 어떤지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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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S/S 트레이드쇼 GN_S 주얼리관」의 해외 판로개척 수주회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주회인 「2020 S/S 트레이드쇼 GN_S 주얼리관」은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서울패션위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인들의 대잔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대규모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주얼리센터는 이같은 행사와 연계하여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의 업체들을 엄선하여 전시관을 마련하게 됐다. 
10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2개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했다.
그런데 이 전시관에 유럽, 아시아 등지의 135팀의 패션 바이어와 두바이, 중국 등지의 11팀의 주얼리 바이어들이 초청됐다. 그리하여 사전 매칭 형식을 통해 약 152회의 수주 미팅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중간 집계 결과 상당한 규모의 수주 상담이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상담은 최종 계약이 확정될 때까지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좀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전시관에 입점한 한 브랜드 대표는 “여러 해외 바이어팀들과 상담이 이뤄졌다”라고 말하고,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주최측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주얼리 인 종로 행사
종로구의 대표적인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10월 24일-25일 이틀간 관내 청진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종로구가 기획하여 진행한 행사로 엠보싱 반지 만들기, 이니셜 목걸이 만들기와 같은 체험 행사도 곁들여져 진행됐다.
지역 작가들을 중심으로 20여개 팀이 판매 행사에 참가했다.
한편 서울지원센터 부스에서는 주얼리 세척, 반지 사이즈 측정, 보석동굴 포토존 이벤트 및 본인의 탄생석을 맞추면 에코백을 나눠주는 퀴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문의 | 서울주얼리지원센터 1관
02-764-9051 (내선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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