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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 판촉용 KS 링·봉 게이지 주문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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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230회 작성일 19-07-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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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용 대량 구매 시, 해당업체 연락처 등 표기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이하 단협, 회장 이봉승)는 오는 10월 1일부터 KS 표준 링·봉 게이지만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재료상들도 KS 표준 제품들만 판매를 시작한다. 이같은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기에 앞서, 단협에서는 이 게이지를 대량으로 선주문해 판촉용 등으로 배포하고자 하는 제조, 도매,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모집한다.

단협은 KS 표준 링·봉 게이지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선주문에 참여한 업체들에 대해서는 수량에 따라 할인가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링·봉 게이지에 해당업체 상호 및 연락처를 표기하여 업체 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제조, 도소매,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동일한 사이즈의 링·봉 게이지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 그동안 많은 문제점과 애로사항이 있다고 지적한 단협은 지난 3월 단협 이사회에서 이같은 문제를 안건으로 상정해 제조관련 단체장과 재료상 업체들과 의견을 모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단협은 재료상 업체들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차에 걸쳐 논의한 결과 제조업체로 ‘태흥정밀’을 선정해 5월 중순부터 금형 제작에 들어갔다. 이 금형은 국가기술표준원의 ‘귀금속 및 그 가공제품’에 관한 KS 표준에 규격화된 반지의 치수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이렇게 제작된 제품 중 검품을 통과한 게이지에 한하여 단협에서 정한 로고를 각인해 재료상에 공급한다. 또한 단협에서는 현재 재료상의 링·봉게이지 재고분 중 KS 규격에 맞춰 제작된 제품에도 로고를 삽입해 재료상의 재고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단협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및 한국귀금속중앙회 등 기관도 링·봉게이지 무료 교환 사업을 벌인다. 그래서 이들 기관들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4,300만원의 예산과, 한국귀금속중앙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주얼넷이 조성한 1,850만원 예산을 합친, 총 6150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그래서 이들 기관들은 서울지역 3천여 주얼리 업체들을 상대로 8월부터 이같은 링·봉게이지 무료 교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문의 | 02-766-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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